청년채용 인턴십 면접, 1:1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등 진행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지는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여수시 등이 주관하며,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다.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 [사진=여수시] |
대회 첫날 제35차 한상 운영위원회 회의와 제36차 리딩 CEO 내부회의, 포럼과 개회식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인 23일 한상과 국내경제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시 투자여건과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 상담테이블도 운영한다.
마지막 날(24일)은 한상기업과 지역기업 50개 사가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일자리박람회도 개최된다.
대회 기간 행사장에는 전남도·여수시 우수기업 100개사를 비롯해 총 300개의 기업 전시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할 1:1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모집·교육, 교통편의 대책 추진, 음식·숙박업소 위생 점검 등 대회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기업과 청년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