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중신사=뉴스핌 특약] 강소영 기자=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최초의 자체 건조 크루즈 강판 절단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중국산 크루즈 건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국선박공업(中国船舶工业) 그룹 산하 상하이와이자차오조선유한공사(上海外交桥造船) 가 건조할 중국 1호 국산 크루즈는 13만5500t , 총 길이 323.6m, 넓이 27.2m 규모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2125개의 객실을 갖추고, 최대 5246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해당 크루즈를 발주한 선주는 카니발 크루즈와 중국 선박공업그룹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중촨카니발크루즈유한공사(中船嘉年华游轮有限公司)이다. 2019.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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