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대기업 양산 연계돼야"..최기영 장관,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방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메카로 찾아 연구자 등 격려·간담회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 '가속페달'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테스트베드는 소재·부품 공급 중소기업과 수요 대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플랫폼이 돼야 합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1일 오후 반도체 소재·부품 기술개발 현장인 ㈜메카로(대표이사 이재정) 연구소를 찾아 산·학·연 전문가들과 반도체 소재·부품 공공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반도체 소재 기업 현장 방문은 지난달 20일 한국화학연구원 방문에 이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현장 방문의 일환이다. 무엇보다,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최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 장관은 현장 간담회에 앞서 충북 음성에 위치한 ㈜메카로 연구소의 청정시설 등을 찾아 소재·부품 기술자립화를 실현한 중소기업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후 충청북도 음성군 메카로 연구소에서 열린 소재 부품 장비 기술개발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11. [사진=과기정통부]

연구시설 방문에 이어 현장 간담회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관계자를 비롯,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반도체 소재·부품 테스트베드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정부도 반도체 대기업의 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반도체 소재·부품의 성능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 나노팹을 고도화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진정으로 대기업의 양산라인으로 연결이 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 장관은 ‘의미 있는’ 테스트베드의 조건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 구축 △공공팹 테스트베드와 대기업의 양산팹 간 연계 체계 구축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나노팹 서비스 수준 획기적 향상 등을 들었다.

간담회에선 과기정통부가 올해부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반도체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실효성 향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수요와 대기업 최종 구매 수요가 반드시 연계될 필요가 있다”며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팹 관계자가 참석하는 토론·협력 자리를 마련해 반드시 상호연계 생태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대로 된 테스트베드 구축을 하기에는 현재 예산규모가 너무 부족하고 현 단계에서는 개발이 시급한 분야를 우선 구축·지원해야 한다”며 “단계별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지원분야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이어 “정부 단독이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며 “시설·장비 투자, 운영·서비스 비용 등에 정부·대기업·중소기업 매칭 투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오늘 주신 의견들은 테스트베드 구축은 물론 소재·부품 산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정부는 ‘이번 만큼은 다르다’란 엄중한 각오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반도체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이후, 사업계획 수립 등을 신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관련 시설 구축을 위한 장비구매 등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 2021년 말부터 본격적인 테스트베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