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괌에서 발생...일본 규슈로 향할 듯

기사입력 : 2019년10월06일 11:58

최종수정 : 2019년10월06일 11: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일에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 예상...우리나라 영향줄지 불분명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6일 괌 동쪽 바다에서 발생해 서남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3시 괌 동쪽 1450km 바다에서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17m 이상인 하기비스가 발생했다.

[이미지= 기상청]

하기비스는 올해 태풍 가운데 가장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규슈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 여부는 현재로는 알 수 없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에 따라 붙여진 이름으로 ‘빠름’이라는 뜻이다. 하기비스는 괌 동쪽 바다에서 44km 서남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6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0m(시속 72㎞)이며,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200㎞다.

하기비스는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해수면 기온이 29∼30도인 고수온 해역을 지나 상·하층 간 바람 차이가 없는 조건에서 이동하며 매우 강하고 빠르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현재 '약' 강도의 소형급 태풍인 하기비스는 8일께 '매우 강' 강도의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있을 것 전망했다.

기상청은 "올해 발생한 태풍 중 하기비스가 가장 강하고 크게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며 "일본 규슈 지역으로 이동할 무렵 태풍 강도가 세고 규모가 커 우리나라 영향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미탁을 포함한 7개다.

이는 기상 관측 이래 1959년과 함께 가장 많은 태풍이 영향을 준 해로, 하기비스의 영향을 받을 시 올해는 가장 많은 태풍의 영향을 받은 해로 기록된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