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부식꾸러미’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장기보관이 가능하고 섭취가 용이한 라면, 통조림, 조미김 등 10여종의 부식을 꾸러미 형태로 포장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경기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부식꾸러미’전달식을 가졌다.[사진=평택시청] |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평택시 2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에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좋은 성과를 거둬 받은 시상금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받은 시상금을 다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환원한다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
김태옥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받은 좋은 평가를 통해 다시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수 있어 뜻 깊다”며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해 나가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읍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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