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골든블루는 맥주 ‘칼스버그’ 판매량이 급상승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칼스버그는 골든블루가 지난해부터 수입·유통하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칼스버그’의 최근 4개월(5월~8월)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92% 성장했으며 올해 2분기(4월~6월) 판매량도 1분기(1월~3월)와 비교해 124%나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 7월 말 맛과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 새로운 ‘칼스버그’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실적 호조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8월 한 달간 새로운 ‘칼스버그’ 판매량은 한달 만에 21% 늘면서 초동 판매 목표치를 달성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칼스버그’만의 부드럽고 뛰어난 맛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칼스버그’가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며 “이 기세를 몰아 ‘칼스버그’를 체험하고 만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해 3년내 국내 5대 수입맥주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오킴스 X 칼스버그 비어가든’을 이번 달 말까지 운영한다. 

칼스버그 맥주 [사진=골든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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