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인기 개그우먼 박나래가 고향 목포의 아이들을 위해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 화제다.
전남 목포시는 인기 방송인이자 목포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지난 5일 목포 지역 조손가정 및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1000만원을 목포시 복지재단에 쾌척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우먼 박나래(오른쪽)[사진=목포시] |
시는 이 성금을 기탁자의 선의에 걸맞게 지역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사용할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목포시는 여러 매체를 통해 이미 목포의 딸로 불리고 있고, 독보적인 흥과 끼로 국민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는 박나래를 문화예술의 도시이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는 관광도시 목포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해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동안 박나래는 고향 목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내보이며, 평소 출연하고 있는 ‘나혼자 산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재치와 다재다능한 솜씨로 목포만의 특별한 맛과 명소를 알리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