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대 학생들, 곡성지역 중학생 멘토링 및 학습지도 나서

기사입력 : 2019년08월14일 11:09

최종수정 : 2019년08월14일 11:09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곡성지역 중학생들의 학력 증진은 물론 진로와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 등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2019년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을 전개했다고 14일 전했다.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일선 현장에 대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예비교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고, 중학생 멘티들은 학업흥미 유발과 함께 다양한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

학습지도 모습 [사진=전남대학교]

전남대 사범대 학생들은 지난 6월 29일 시무식을 겸한 멘토-멘티 첫 만남 이후, 7월 캠퍼스 탐방 및 학습역량진단검사 등 체험형 멘토링에 이어, 8월 개별 및 집단 학습지도의 집중학습캠프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5일 동안 진행된 집중학습캠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체능 등 6개 과목에 대해 전공별 대학생 멘토들이 팀을 이뤄 학생 참여형 수업을 구성해 중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학업 흥미유발에 큰 도움이 됐다.

김현창 학생(영어교육과 3년)은 지난 10일 열린 수료식에서 “지금까지는 배우는 입장이었으나 이번에는 일선 현장에서 가르치는 입장에 서보니 교육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