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8일까지 광운대, 한양대, 숭실대서 각각 운영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2020 대입 수시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2019학년도 고 1·2학년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진학지도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2019.05.31 kilroy023@newspim.com |
서울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소재 고교 고3 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시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시 특별진학상담센터는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 2층과 한양대학교 학생회관 3층,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1층에서 각각 운영된다.
이번 수시 특별진학상담센터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참여해 일 대 일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고 수험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수시 상담에서는 공교육 기관의 내실 있는 진학지도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진로 맞춤형 상담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음악, 미술, 체육, 특성화고 관련 상담 부스를 별도 운영한다.
상담을 받는 고3 수험생 및 학부모에겐 ‘2020 대입 수시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자료집과 리플릿 2종의 진학자료를 상담 현장에서 보급한다. 자료집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도 탑재 돼 있다.
수험생은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에 참여하거나 상담 기간 종료 후 교육연구정보원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나 11층 상담실에서 수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진로희망과 역량에 따른 맞춤식 진학지도를 지원하고,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공교육 기관의 진학지도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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