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화이트리스트 제외] 강경화 “독단적 조치” vs 고노 “불만 이유 모르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서 한일 격돌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서 중재 가능성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일본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2일 각의 결전과 관련해 한일 외교장관들이 태국 방콕에서 설전을 벌였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일방적이고 독단적”이라며 유감을 표했고, 고노 외무상은 “왜 불만인지 모르겠다”고 맞받아쳤다.

[방콕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좌)과 고노 다로(河野太郎·우) 일본 외무상이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회담을 갖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조치 발동 이후 두 장관이 회담을 가진 건 이날이 처음이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방식으로 취해진 이번 조치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결정을 비판했다.

강 장관은 일본의 조치가 자유무역의 근본 원칙을 위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우리는 이 지역에서 자유롭고 공정하며 차별 없는 무역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또 아세안 국가들이 공동성명에서 주요 무역 파트너들 사이의 무역 긴장에 우려를 표한 점을 언급하며 사의를 표했다.

강 장관에 이어 마이크를 넘겨 받은 고노 외무상은 “아세안 국가로부터 우리의 수출 관리 조치에 대해 어떤 불만도 듣지 못했다”며 “불만의 근원이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화이트리스트 제외에도 한국이 아세안 국가와 동일한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본의 수출통제는 필요한 것이고 이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등 자유무역 체제와 충분히 양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전날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열어 일본의 수출규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으나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이들은 이날 오후 방콕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한미일 3자회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일 양국의 의견을 들은 폼페이오 장관은 동맹국 간 분쟁이 상황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양측의 갈등 해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일의 입장차가 극명한 만큼 직접적인 중재를 이끌어내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청와대는 김상조 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관련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