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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협력 문건 17건 체결…무역협정 촉진·1억달러 전대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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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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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멕시코 국빈방문해 17건 협력문건을 체결했다.
  • 한-멕 양국은 교육·문화·경제·금융 협력 기반을 넓혔다.
  • 국방·치안·AI·우주 등 첨단 협력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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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중남미 첫 양자 장학 프로그램 추진
국방·치안·반부패 협력 채널 구축…축산물 전자증명 도입
AI·우주·항공우주로 외연 확대…KAI, FA-50 현지 협력 모색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멕시코가 교육·문화·경제·금융부터 국방·치안·우주·인공지능(AI)까지 아우르는 협력 문건 17건을 체결하고 실질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넓혔다.

이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 팔라시오 나시오날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양해각서(MOU) 교환식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16년 만의 멕시코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렸다.

[서울=뉴스핌]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6월 17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6.19 photo@newspim.com

◆ 중남미 첫 양자 장학 프로그램…문화·관광 협력도 강화

양국은 대학원 과정 장학·학술교류 프로그램 신설 의지를 확인하고 한-멕 공동실무그룹을 설치하기로 했다. 교류 분야는 과학·기술·공학·수학 등으로 정했다. 한국이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양자 장학 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현재 미국·중국·일본과 풀브라이트, 한중고교생교류, 한일교육교류협력사업 등 양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국은 '한-멕 국제개발협력포럼' 신설에도 합의했다. 포럼에서 정책대화를 열어 양국의 정책 우선순위와 공통 관심사항을 공유하고, 양자·삼각협력 사업 발굴을 논의한다. 1차 회의는 2027년 하반기 멕시코시티 개최를 추진한다. 정부는 멕시코가 중남미·카리브 지역의 주요 공여국이자 국제개발협력 분야 소다자·다자 협력의 주요 파트너인 만큼 중미·카리브 지역 협력 사업 발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화협력 MOU는 2018년 문화창조산업 협력 MOU 이후 영화·출판 위주였던 협력 범위를 문화창조산업·예술·문화예술기관 등으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정부·기관·민간·종사자 간 교류와 정보교환, 공동 창작·제작, 공동 인재 양성, K-컬처센터 등 문화시설 활용을 논의할 실무그룹도 설치한다. 관광협력 MOU에는 관광정책·통계·시장정보·우수사례 교환과 정부·지방·민간·학계 간 공동 협력 확대 내용이 담겼다.

◆ 무역협정 촉진 기반 마련… 첨단산업 분야 금융지원 토대

경제 분야에서는 '경제 및 산업·자원 협력 이니셔티브'에 합의했다. 국장급 공동위원회와 실무그룹을 운영하고, 광물자원 통계·정보를 교환하며 지속가능한 광업 기술·경험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번 이니셔티브가 양국 간 무역협정 체결을 촉진하고 산업자원 협력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양국은 또 세관협력 MOU에도 서명했다. 우범화물 선별과 불법 거래 차단 협력회의를 열어 마약, 지식재산권 침해 위조상품, 우회수출 등 위험정보 교환을 활성화한다. AI 기반 첨단 검사장비와 디지털 기술 활용 경험도 공유한다.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 원활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멕시코 대외무역개발은행과 1억 달러 규모의 신규 전대금융 한도를 설정했다. 중점 협력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자동차·바이오 등이다. 전대금융은 현지 은행과 신용한도(Credit Line) 계약을 맺은 뒤, 한국산 물품·서비스를 수입하려는 현지 수입자에게 현지 은행이 한도 안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이다. 한국산 물품·용역을 구매하는 멕시코 기업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 국방·치안·반부패…안보·행정 협력 채널 구축

양국은 국방협력 MOU도 체결했다. 국방 정보·경험 교류, 군사 교육·훈련, 국방 연구·개발,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소요를 발굴한다. 정부는 멕시코군 현대화와 해양 안보 등 멕시코 측 수요와 연계한 방산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치안 분야에서는 초국가범죄 대응 공동 작전과 범죄 정보교류, 도피사범 검거·송환, 인적 교류 활성화 내용을 담은 MOU를 맺었다. 중남미에서 재외국민 보호의 거점이 될 치안 협력 채널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양국은 반부패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공공청렴성·반부패 분야의 정책과 경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유엔부패방지협약(UNCAC)에 따른 의무 이행을 촉진하고, 향후 중남미 국가와 반부패 네트워크를 넓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수입 축산물 전자증명 MOU에는 전자증명 시스템 구축, 상호운용성 향상, 시범운영, 정보보안 관련 정보교환 등이 담겼다. 위생증명서를 전자로 발급·조회하면 원본을 제출할 때보다 시간과 비용이 줄고 위·변조도 막을 수 있다.

◆ AI·우주·항공우주…첨단산업 협력 외연 확대

양국은 AI 협력 선언을 채택했다. '글로벌 AI 기본사회'를 반영한 AI 협력 원칙을 마련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I 이니셔티브(2025~2030)' 이행에 공동 의지를 모았다. 멕시코가 2028년 APEC 의장국을 맡는 만큼 이니셔티브 이행 중간 점검회의도 공동 개최한다. 정부는 한국 주도로 채택된 이니셔티브의 이행을 뒷받침할 중남미 거점 협력국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이와 함께 우주협력 MOU를 맺고, 평화적 목적의 우주 탐사·활용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주 과학, 정보통신, 발사 시스템, 기술 개발, 역량 강화 분야에서 협력한다. 정부 간 공동 연구·기술협력 근거를 마련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사업 수주 기반도 다진다는 구상이다.

지식재산 심화 협력 MOU에 서명했다. 특허·상표·디자인 심사와 AI 기반 지식재산 행정시스템 역량을 강화하고, AI 관련 특허심사 협력과 공개 데이터 교환, 지식재산 보호·집행 협력을 추진한다.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보호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민간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멕시코 항공우주산업협회장과 항공우주 산업 협력 MOU를 맺었다. FA-50, 무인항공기, 위성 등 KAI 플랫폼의 운영·유지보수 기술협력과 멕시코 우수 업체 발굴·검증 등 공급망 협력이 골자다. '플랜 멕시코' 연계 산업 협력 프로그램 개발, 금융협력, 전문 인력 양성 특화 교육도 포함됐다. KAI는 자사가 개발·생산한 항공우주 제품의 멕시코 현지 생산을 놓고 현지 기업과 산업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FA-50을 기점으로 무인기, 위성, 기체구조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고 중남미·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닦겠다는 전략이다.

농업기술 협력 MOU에는 농기계, 농약·비료, 농식품 분야 협력과 벼 품종 개발·생산성 향상 등 K-농업기술의 멕시코 진출, 현지 식량안보 제고 기술협력이 담겼다. 우리 농기계·종자 산업체의 현지 진출도 뒷받침한다.

아울러 양국은 '한-멕시코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차관보급)' 재개 의향서에 서명했다. 공동위는 2015년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았다. 양국은 공동위를 재개해 매년 열고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계획' 이행을 점검하는 한편, 경제협력·경제안보·공급망·과학·기술혁신 분야 의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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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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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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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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