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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중국 견과류 시장 평정한 세마리 다람쥐 싼즈쑹수 융합과 채널 다변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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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오프라인 융합 판매 채녈 다변화 모색
세차례 도전긑에 선전거래소 IPO에 성공

[서울=뉴스핌] 김경동 기자 = 전자상거래를 통해 마른과일, 각종 견과류 등으로 국민간식 시장을 석권한 싼즈쑹수(三只松鼠)가 제2도약을 준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동종 업계 매출에서 2,3위를 합한 규모의 매출을 거두며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싼즈쑹수는 지금까지 업계에서 달성하지 못했던 매출 100억위안을 눈앞에 두고 있다.

2년 동안 세 차례 IPO 진출에 실패했던 중국 레저식품 업계 선두주자 싼즈쑹수가 지난 12일 드디어 자본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상장에 성공했다. 싼즈쑹수는 발행가 14.68위안의 4100만주를 발행하며 창업 7년만에 선전거래소 A시장(창업판)에 상장했다. 발행 전 싼즈쑹수는 21.14위안까지 오르면서 44.01% 상승해 시가총액이 84억 8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싼즈쑹수는 실제 거래가 이루어진 12일부터 연속 3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7일 종가 28.14위안으로 시총가 113억위안을 기록했다.

싼즈쑹수는 ‘3마리 다람쥐’라는 재미있는 기업이름 때문에 더욱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또한 싼즈쑹수는 대부분의 유통업 창업자는 오프라인에서 시작해서 온라인으로 진입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먼저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면서 성장한 기업이다.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의 영업기법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창업자이자 CEO인 장랴오위안(章燎原,43)을 포함해서 5명이 창립한 싼즈쑹수는 주류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외에 오프라인 직영점 70여개와 80여개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알리바바 소매 플랫폼과 체인점을 연결하는 형식으로 오프라인 소매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싼즈쑹수는 지나치게 온라인 채널 의존도가 높았는데 그 중에 톈마오(天貓), 징둥(京東), 웨이핀후이(唯品會) 등을 통한 플랫폼 매출이 많았다.

싼즈쑹수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8억 7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27.17% 증가했다. 아직 공식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상반기 1월~6월말까지의 매출액은 40억8500만위안~44억 9300만위안, 순이익은 2억 5300만위안~2억 9800만위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상산업연구원(中商産業硏究院)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레저식품업은 2018년 온라인 총 매출액이 621억 3100만위안으로 그 가운데 산즈쑹수의 매출액이 69억 62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2,3위 매출을 합해도 싼즈쑹수와 비슷하다. 싼즈쑹수의 시장점유율을 11.2%까지 끌어올려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전자상거래로 시작한 싼즈쑹수은 어떻게 기존 전자상거래 채널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적절한 융합을 통해 전방위적인 채널을 만들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간식 업체가 다음 단계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상대를 추월하기 위해서는 차별화가 필수적이다.

싼즈쑹수의 급성장은 온라인 굴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온라인의 강점이 점차 줄어들면서 싼즈쑹수는 성장 신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로에 섰다. 상장이라는 ‘성인식’을 통과한 싼즈쑹수의 다음 행마는 어디일까?

장랴오위안 회장은 “상장은 단지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앞으로는 디지털화를 통해 더욱 좋은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다음 목표는 식품산업의 공급사슬 플랫폼으로 변신하여 이런 플랫폼을 통해서 글로벌 공장들과 원료상을 연결하여 최전선의 판매상들에게 시너지효과를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싼즈쑹수의 회사로고(CI)[사진=바이두]

공급사슬의 디지털화는 간단하게 말해서 C2M(Customer-to-Manufacturer), C2F(C2F(Customer-to-Factory)을 의미하며, 조직의 디지털화는 관리의 경계를 확대해 고효율로 매장을 관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 3월, 싼즈쑹수는 제품에서 곰팡이와 벌레가 발견되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싼즈쑹수는 원활한 공급사슬 업무를 위해 온라인 ‘윈짜오(雲造)’ 시스템을 개발하여 상품의 생산부터 소비자가 수령할 때까지의 기한을 늦어도 20일 내에 구현하도록 했다.

싼즈쑹수가 기획한 미래 5년은 전국에서 6대 물류창고와 단지를 건립하여 공급상이 상응하는 단지에 공장을 건립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는 디지털화를 통해 소비자 요구를 꿰뚫어보고, 상품이 최단시간에 배송되도록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에 매출액 100억위안 규모의 레저식품 회사는 없었으며, 전국적인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는 것은 더 힘들다. 싼즈쑹수는 상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하면서 과도한 런칭비용, 취약한 공급사슬, 저조한 순이익을 개선해야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싼즈쑹수의 캐릭터 인형[사진=바이두]

 

hanguogeg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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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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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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