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은 관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관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9명보다 6명이 줄어 66.7% 감소했다"고 8일 빍혔다.
전남지방경찰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이는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의 취약요소인 ‘화물차’에 집중해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 운영, 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합동단속ㆍ협의체 운영 등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보인다.
정창조 고속도로순찰대장은 “앞으로도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또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19. 6. 25.)에 따른 숙취/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면서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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