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5일부터 농어촌버스 운행노선을 재조정·시행한다.
3일 횡성군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객 중심의 버스 노선·운행 체계를 조정해 15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지난 2월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이후 불편사항에 대한 주민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주요 조정 내용은 △학교 등하교 운행시간 조정 △출퇴근 시간대, 주간 생활시간대 운행시간 조정 △중복구간·인접노선 통합조정 통한 합리적인 개편 △주간시간대 이용객 감소, 인접노선 증회로 인한 운행시간 축소 조정 등이다.
버스 노선 조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와 횡성군 교통정보시스템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교통수요 환경 변화에 따라 효율·합리적으로 노선을 정비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교통 불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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