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우진 기자= 핀테크 회사인 ㈜지앤넷은 2일 무인청구 키오스크솔루션을 운영하는 아이티이노볼루션과 실손보험 청구 자동화 서비스 확대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문서전송 플랫폼(브랜드명 '실손보험 빠른청구')을 개발, 운영 중인 지앤넷과 기존 종이서류 방식에 의한 보험청구 무인청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티이노볼루션은 업무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아이티이노볼루션은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50여개 병원을 대상으로 무인청구 키오스크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존 시장의 중견업체이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오른쪽)와 김태호 아이티이노볼루션 대표가 2일 서울 송파구 지앤넷 본사에서 실손보험 청구 자동화 서비스 확대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지앤넷 제공] |
지앤넷은 현재 삼성화재,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흥국화재, DB손해보험 등 5개 손해보험회사와 보험청구관련 데이터 전송서비스를 시행, 또는 준비 중에 있다.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등 2개 손보사와는 서비스 도입의 기본 MOU를 체결한 상태이다.
지앤넷은 병·의원 이외에 치과를 포함한 전체 진료기관을 대상으로 청구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약국의 약제비에 대해서도 일괄청구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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