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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국내 최대 해수담수화시설 완공…충남 물부족 해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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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산임해산업지역서 준공식
불안정했던 충남지역 물공급 해결
산업 안정성과 경쟁력 기반 마련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나병주 인턴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산임해산업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에서 해수담수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준공은 오랜 기간 가뭄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숙원을 정부, 지자체, 산업계와 함께 해결한 의미 있는 성과이다.

행사에는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이완섭 서산시장, 정광섭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김영명 충청남도 환경산림국장, 주요 입주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8일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소재 플랜트 부지에서 열린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2025.12.18 lahbj11@newspim.com

사업으로 준공한 시설은 역삼투 기술을 적용해 하루 10만㎥ 규모의 공업용수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해수담수화 시설이다. 역삼투 기술은 해수에 고압을 가해 반투막을 통과시킨 후 염분과 불순물을 제거해 순수한 물만 얻는 담수화 기술이다.

이는 서산·당진시 약 34만명의 하루 물 사용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한정된 취수원에 의존해 온 지역의 물 공급 구조를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위기와 산업발전으로 물 부족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해수담수화는 물 공급의 안정성을 더할 인프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 또한 2023년 35조원에서 2032년 73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산업 현장이 물 수급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체수자원으로 해수담수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대산임해산업지역은 국내 주요 수출 산업의 생산 거점으로 안정적 물 확보가 필수적임에도 반복되는 가뭄과 저수율 급감으로 물 공급 불안이 지속돼 왔다.

특히 주요 수원인 대호지는 2012년 저수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공장 가동 중단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번 시설은 역삼투 기술로 바닷물을 담수화해 비에 의존하던 수자원 확보 방식을 보완하고, 기후위기 시대 물 공급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보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시설에 국내 기술로 만든 저에너지형 역삼투막을 비롯해 에너지회수장치, 고효율 수처리 기자재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수질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취수원부터 수용가까지 약 20㎞ 구간을 연결하는 공급 체계도 구축해 지역의 물 걱정을 덜고, 산업이 물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운영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준공은 기후위기 시대 지역과 산업에 지속가능한 물 공급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보험을 마련한 것으로, 대산임해산업지역의 안정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물산업에서도 전략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해수담수화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운영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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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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