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5'에서 '민관협력 디지털·AI 물 산업 콘퍼런스'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워터라운드 참여 기업들이 개발한 AI 및 디지털 기반 물관리 솔루션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협력 기반의 디지털 물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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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협력 디지털·AI 물 산업 콘퍼런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2025.11.13 gyun507@newspim.com |
이날 세션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워터라운드 플랫폼 소개 및 기업 지원 제도 발표를 시작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물산업 정책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민간기업의 기술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데이터를 결합하는 오픈이노베이션, AI 물관리 기술의 실증 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실증랩 등 워터라운드 플랫폼 내에서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낸 물산업 혁신 사례와 기업들의 사업화와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과정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워터라운드 플랫폼을 통해 민간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역량이 결합되어 디지털 물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세션을 계기로 AI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물산업 혁신 사례를 국제사회에 확산하고, 민관협력의 성공 모델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