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시·도교육감들 “文정부 고교 무상교육 재원 방안 마련해 달라”

기사입력 : 2019년06월13일 13:16

최종수정 : 2019년06월13일 13:16

교육부, ‘2019년도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 결과 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문재인 정부에 “임기 안에 고교 무상교육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 모습. [사진 제공=교육부]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9년도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는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고교 무상교육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시·도교육감들은 현 정부 임기 내에 고교 무상교육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은 추후 교육 재정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교육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인구구조변화대응교육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협의체는 학령 인구 급감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안한 것이다.

시·도교육감들은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고교 학점제, 특성화고 지원을 통한 고졸 취업 활성화와 선취업 후진학, 학교 공간 재구성,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소규모 학교 지원 등에 대한 투자 필요성이 있다”고 요청했다.

또 올해 종료되는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와 관련, 이들은 “누리과정을 둘러싼 갈등 해소를 위한 시행령 정비 등에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라고 요구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2학기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2021년에 전면 시행한다. 올해 대상인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분은 시·도교육청에서 추경으로 편성한 상황이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