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중부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11개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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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의 발령기준은 경기도 4개 권역 측정소 중 1개소라도 0.120ppm을 넘는 농도로 측정될 경우에 해당된다.
중부권 오존 농도 수치는 안산시 본오동 측정소에서 0.131ppm으로 측정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당지역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며 “도민들은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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