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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 아·태 통계연수소 5회 연속 집행이사국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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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통계청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75차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총회에서 한국이 5회 연속으로 집행이사국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14개 국가와 경합 끝에 중국, 인도, 러시아 등과 함께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선정된 이사국의 임기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다.

UNSIAP은 △역내 국가공무원 통계실무 훈련 제공 △통계수집·분석 및 보급 역량 제고 △국가발전에 활용 가능한 고품질의 공식통계 생산 지원을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됐으며 1995년에는 UNESCAP 산하기구로 격상된 역내 최고 수준의 통계교육기관이다.

정부대전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이번에 한국이 5선 이사국으로 선출된 데에는 통계청의 역내 국가통계 교육에 대한 기여도, 최근 빅데이터 및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제통계사회에서의 리더십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선진공조 통계역량 강화사업 추진 등 그동안의 적극적인 국제협력 활동도 국제사회에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5연속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됨으로써 UNSIAP의 주요통계 관련 의제 설정에 주도적인 참여는 물론 국제통계협력 분야 선도 국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역내 통계수요를 발굴하고, 지원대상 국가의 통계역량 강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통계청은 "UN 등 다른 국제기구와의 협력 추진 및 4차 산업혁명 등 변화된 환경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통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고품질의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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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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