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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약세 후 반등…무역·이탈리아 갈등 주시

기사입력 : 2019년05월31일 01:22

최종수정 : 2019년05월31일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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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0일(현지시간) 대체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식시장 약세가 지속하면서 일시적인 반등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0.42%) 오른 372.07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2.86포인트(0.46%) 상승한 7218.16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DAX지수는 64.27포인트(0.54%) 오른 1만1902.08에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6.79포인트(0.51%) 상승한 5248.91로 집계됐다.

전날 종가 기준 3개월간 최저치로 떨어졌던 유럽 증시는 약세 이후 다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주식의 주가가 랠리를 펼치면서 유럽 증시를 지지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미 국채금리 하락에서 나타난 침체 경고가 과도했다고 판단으로 이날 주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지속하고 있고 이탈리아에서도 유럽연합(EU)과 예산안을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어 이 같은 반등이 일시적이라고 분석했다.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개입해 국채를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ECB가 이 같은 이탈리아 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이날도 10년 만기 이탈리아 국채금리는 0.4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시모나 감바리니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부정적인 한 주 분위기 이후 작은 반등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EU와 이탈리아의 예산 분쟁이 남아 있고 무역 상황도 나아질 조짐이 보이지 않아 반등이 얼마나 지속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독일 미디어 그룹 악셀 스프링거의 주가는 사모펀드 KKR이 지분 매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0.40% 급등했다.

영국 언론사 데일리 메일의 주가 역시 상반기 세전 이익이 19% 급증했다는 소식으로 9.63% 뛰며 시장을 지지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상승한 1.1137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4bp 오른 마이너스(-) 0.171%를 각각 기록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차트=인베스팅닷컴]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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