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릉시가 12일 진안·저동 정비사업 허가를 받았다.
- 497억 투입해 2028년까지 침수 피해를 줄인다.
- 경포대·경포호 경관 지키며 2027년 착공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난 7월 진안·저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관련해 국가유산청의 현상변경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지역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강릉시는 2021년 이곳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이후 종합정비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총 사업비 497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배수펌프장 1개소와 차수벽을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침수 피해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인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명승 구역과 인접한 사업구간으로 인해 국가유산청의 문화재현상변경 심의에서 두 차례 불허 통보를 받았으나 강릉시는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매립식(부력식) 홍수 방어벽을 적용하는 계획으로 변경해 허가를 얻었다.
매립식(부력식) 홍수 방어벽은 평상시에는 보행로 형태를 유지하고 집중호우나 경포호 수위 상승 시에는 자동으로 차수벽이 상승해 외수 유입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 주변 경관을 보존하면서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열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현상변경 허가는 국가유산 보존과 시민 안전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진안·저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외에도 안목 및 초당·포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들도 행정안전부 설계검토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