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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大 안성캠-한국반도체산업협회, 대학특성화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5월09일 16:28

최종수정 : 2019년05월09일 16:28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안성캠퍼스는 지난 8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상무와 전배근 인적자원개발팀장이 대학을 방문해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대학특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9일 안성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과 반도체 실무인력양성을 위해 안성캠퍼스를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개편 방안 발표에 따른 협회 차원의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안성캠퍼스(학장 김애령)는 지난 8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상무와 전배근 인적자원개발팀장이 방문해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대학특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사진=안성캠퍼스]

안성캠퍼스의 반도체CAD과는 반도체 Layout 설계 및 PCB Artwork 분야의 반도체 설계분야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 설계, 장비부품 설계, 반도체 장비자동화제어, 품질관리, SW등 관련학과를 반도체 특성화로 개편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을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반도체CAD과의 Learning Factroy(반도체설계 및 공정관련 공동실습실) 구축 예정 장소를 돌아보고 반도체 공정관련 장비기증 및 교과과정 개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안기현 상무는 “안성캠퍼스가 대학차원의 반도체 특성화를 통해 반도체 실무인력을 양성한다는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라며 “향후 반도체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대학특성화 지원을 위해 반도체기업과, 학계 등으로 구성된 반도체특성화 지원 TF를 운영 캠퍼스 특성화를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진영교)는 SK하이닉스(주), 삼성전자(주)DS부분 등 반도체 관련 테스트·패키지, 설계, 재료, 장비, 설비업체를 회원사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 관련 기획 및 전략 수립, 연구개발을 위한 R&D를 지원, 협회 회원사의 반도체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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