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상황] 고속도로 정체 시작…정오까지 최대 정체·밤 9시 해소 전망

기사입력 : 2019년05월04일 10:36

최종수정 : 2019년05월04일 10:37

서울서 부산까지 7시간 40분 예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보이면서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교통량은 전국 54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최대소요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부산 7시간 40분, 서울-광주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 7시간 30분, 서울-강릉 6시간 10분 등이다.

특히 경부선(서울방향) 양산부근 18K에서 승용차관련 사고 처리 중이며, 영동선(강릉방향) 봉평터널 179K에서도 승용차관련 사고처리 중이다.

어린이날과 대체휴일이 있는 만큼, 봄철 나들이객의 증가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며 지방 방향으로는 노선마다 다소 차이는 있겠으나 대체로 이날 오전 5시부터 낮 12시까지 최대 정체를 보이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평소 주말 수준으로 이날 오후 5~6시쯤 최대치를 보이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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