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공항 활주로 일부에서 지반 침하현상이 발생해 군산~제주 왕복 항공 6편이 모두 결항됐다.
1일 군산공항에 따르면 이날 군산발 제주행 오전 10시 55분(이스타항공), 오후 3시 25분(대한항공), 오후 5시 55분(이스타항공)등 군산~제주 항공편과 제주~군산 항공편 등 왕복 6편이 모두 결항됐다.
군산공항 활주로가 1일 지반침하 현상으로 항공기 6편이 모두 결항됐다.[사진=군산시청] |
이 때문에 이날 오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려던 전북 완주군 상관중학교 학생들을 비롯 제주 여행객 수백명이 피해를 입었다.
군산공항 관계자는 “활주로 점검 과정에서 지반침하를 발견, 승객안전을 위해 비행기 운항을 중단했으나, 보수가 끝나는 2일부터 정상운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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