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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강원본부, 19일 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4월18일 13:33

최종수정 : 2019년04월18일 13:33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오는 19일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 및 스마트 제조 활성화 세미나를 갖는다.

18일 산단공에 따르면 강원영동지역 내 파인세라믹, 바이오 및 식품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70명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는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지원사업 및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

또 강원영동지역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관련한 ‘스마트 제조 기반구축·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강원권의 미니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이 상호협력하고 중소기업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기업 간 융복합 기술개발 및 스마트 제조R&D”와 국내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하는 기술이전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 영동권 클러스터사업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동해 북평산업단지와 강릉과학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속초농공단지 등 대상지역을 확대해 현재 신소재, 바이오 특화업종을 중심으로 2개의 미니클러스터를 운영 중에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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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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