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도소방학교는 12일 오후 1시 제1기 인명구조사 1급 양성반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도소방학교(학교장 박태원) 제1기 인명구조사 1급 양성반 교육생들이 화재시 대피로 확보 등에 필요한 중량물 인양 및 이동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강원도소방학교] |
인명구조사 1급 양성반은 강원도소방학교가 처음으로 진행한 교육과정이다. 지난 3월 11일에 구조대원으로 활동 중인 재직자 30명이 입교해 5주 동안 인명구조현장에 요구되는 다양한 전문구조기술을 습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구조개론 및 일반구조, 로프구조, 화학구조, 도심탐색구조, 수난구조 등 5개 전문과목으로 구성됐다.
또 무엇보다 구조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의 습득과 구조기법에 대한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구조현장을 가정하여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박태원 학교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교육과정은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과정으로 5주 동안 고도의 인명구조 전문기술을 배운 만큼 구조현장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며 “제1기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게 구조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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