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조남매' 경질론에 민주당 "됐어 됐어", "조국 지켜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영표, 기자들 향해 신경질적 반응..낙마 후폭풍 차단
안민석 페이스북에 "조국을 지켜라! 조국아 힘내라!"
"황교안 언급에 한국당 달려들어" 與, 임명 강행 기류

[서울=뉴스핌] 김선엽 김현우 기자 =두 명의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이후 나머지 5명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여부가 1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이른바 '조남매'에 대한 경질 요구가 야권을 중심으로 강력히 제기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앞으로 검증절차를 더 엄격히 실행해야 한다고 본다"(이해찬 대표)면서도 경질설에는 "됐어됐어"(홍영표 원내대표)라며 후폭풍 차단에 주력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안타까운 일이지만 당에서도 이를 잘 받아들여서 나머지 5명은 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후보자 지명철회와 자진사퇴에 대해서 청와대가 국민 뜻을 겸허히 받들어서 조기에 내린 결단이라고 평가"한다며 "우리 당도 깊은 성찰과 자성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yooksa@newspim.com

악화된 여론 탓에 두 명의 후보가 결국 낙마한 것에 대해 편치 않은 심정을 내비친 것이다. 한편으론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당 내 불만도 감지됐다.

이 대표는 "앞으로는 더 엄격한 검증 절차를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당정에서 청문회 검증이 더 철저해져야 한다는 점을 정부에 충분히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인사청문시스템에 헛점이 있다는 걸 인정한 셈이다.

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 역시 “장관을 할 만한 사람이면 하나씩 걸리는 부분이 있었고, 물망에 오른 사람 대부분 그게 부담스러워 장관직을 꺼렸다”면서도 “청와대도 이를 알면서도 입각을 설득한 걸로 안다”고 전했다.

다만, '조남매' 경질론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홍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 직후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책임을 묻는 기자들에게 "됐어됐어"라며 대답을 피했다. 이번 장관 후보자 낙마 사태로 인해 정국 주도권을 넘겨줄 수 없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의 핵심 관계자는 “홍영표 원내대표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전화해 나머지 인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촉구했다고 들었다”면서 “2명이 낙마한 가운데 큰 결점이 이상 5명은 채택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안다"고 전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을 위한 변명'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최근 사석에서 조국을 만나 총선 출마 의사를 에둘러 물었더니 가능성은 1도 없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이어 "그는 일하고 욕먹고 또 일하고 욕먹다가 너덜너덜해져서 그만두고 나가는 것이 민정수석으로서 그의 운명이자 역할로 받아들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의 진심을 믿는다"며 "조국을 지켜라! 조국아 힘내라!"라고 글을 맺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반면 야당은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 승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한국당이 처음부터 요구했던 김연철 후보자와 박영선 후보자 경우에는 스스로 사퇴함이 마땅하다는 주장을 계속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이번 개각 참사까지 있다 보니 조국 수석 입장에서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대통령을 편하게 해드리는 것"이라며 결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여권 고위 관계자는 “야당이 겨냥한 두 후보자 모두 국민 눈높이에서 봤을 때 장관이 되기에 부적격한 사유는 없다”라며 “야당 지도부 문제가 언급된 탓에 한국당이 더 달려드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청문 채택보고서 없는 임명 강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야당 발목잡기로 국정 마비를 방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