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조업과 만선을 비나이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사)완도어선연합회(회장 이종식)는 지난 22일 완도읍 수협위판장 앞에서 풍어와 안전 조업을 기원하는 영등풍어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영등풍어제 [사진=(사)완도어선연합회] |
올 한해 풍어와 어업인들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윤영일 국회의원과 정석호 완도부군수,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군 의원을 비롯한 해양수산관련 기관 단체 및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어제의 흥을 돋우고 잡신 및 악귀를 내쫓기 위한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용왕에게 제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식 완도어선연합회장은 “영등풍어제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어선 사고 예방을 통해 무사고, 그리고 만선의 기쁨을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완도어선연합회에서는 이날 완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장보고장학회에 기탁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