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콘리뷰] 태민, 가창력+퍼포먼스로 'T1001101' 완성…솔로가수 역량 뽐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말 그대로 보고, 듣고, 즐기는 공연이 완성됐다. 태민이 샤이니의 막내에서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제대로 보여줬다.

태민은 지난 15~17일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톡 콘서트 ‘T1001101’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3일간 1만5000명의 팬이 함께 호흡했다.

가수 태민 [사진=SM엔터테인먼트]

공연은 태민이 한번도 공개하지 않은 신곡으로 시작됐다. 그는 ‘아이덴티티(Identity)’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무르익게했다. 이어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원트(WANT)’와 ‘드립 드롭(Drip Drop)’ ‘아티스틱 그루브(Artistic Groove)’까지 연달아 선보였다.

태민은 4곡을 연달아 소화한 후 인사를 건네며 “두 번째 솔로 콘서트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오늘 마지막 날인 만큼, 더 뜨겁고 특별한 날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제가 두 번째 콘서트 오프닝을 마쳤는데 어땠느냐”고 반응을 물었다.

이어 “타이틀이 ‘T1001101’이다. T가 태민의 T이다. 1001101 숫자는 이진법이다. 그걸 알파벳으로 풀이하면 M이 나온다. 그래서 제 이름 알파벳인 TM콘서트가 된다”고 설명했다.

태민은 “보여드리고 싶은 무대가 잔뜩 남아있다. 다음 곡으로 분위기 전환을 하려고 한다. 이번 무대는 잔잔한 곡이다. 가능하다면 노래도 많이 따라 해주셨으면 좋겠다. 쌓인 스트레스를 오늘 다 날려버리셨으면 좋겠다. ‘소나타’ 들려드리겠다”며 다음 곡을 선보였다.

공연의 초반은 미니앨범과 정규앨범 수록곡으로 꾸며졌다. ‘소나타’에 이어 ‘에이스(Ace)’ ‘원 바이 원(One By One)’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특히 퍼포먼스에서 뛰어난 강점을 드러내는 만큼, 태민은 강렬한 퍼포먼스에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팬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가수 태민 [사진=SM엔터테인먼트]

‘원 바이 원’ 무대에서는 무대가 사선으로 기울어졌다. 태민과 댄서들은 로프를 이용해 기울어진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한번도 사용되지 않았던 무대 효과였던 만큼, 신선함은 배가 됐다.

짧은 영상이 공개된 후, 태민은 의상을 바꿔 입고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1집 수록곡 ‘홀리 워터(Holy Water)’를 부르기 시작했다. 일본어임에도, 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가사에 나오는 ‘홀리 워터’를 따라 부르기며 장관을 이뤄냈다.

콘서트에서는 팬들을 위해 공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들의 무대도 있었다. ‘아이덴티티’에 이어 ‘헤븐(Heaven)’ 무대가 펼쳐졌다. ‘헤븐’ 무대 역시 사선으로 기울어진 무대 위에서 펼쳐졌다. 태민의 고음과 웅장한 멜로디가 객석을 압도했다.

무대는 쉼 없이 진행됐다. 태민은 ‘섀도우(Shadow)’와 ‘게스 후+섹슈얼리티(Guess Who+Sexuality)’로 샤이니 막내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제대로 뽐냈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던 만큼, 세트 리스트는 일본에서 발매했던 곡들도 포함됐다.

가수 태민 [사진=SM엔터테인먼트]

태민은 ‘인투 더 리듬(Into The Rhythm)’을 선보이며 댄서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중간 중간 팬서비스를 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프리티 보이(Pretty Boy)’ 전주가 흐르자마자, 팬들은 ‘이태민’을 외치기 시작했고, 태민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팬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쉴 새 없이 언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하면서 너무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렇게 온 것 같다. 오늘 날씨가 더운데, 너무 좋다. 기존에 있었던 노래 말고, 조금 더 공연장에 맞는 분위기로 편곡했다”며 그간 부른 곡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또 “‘헤븐’은 제가 가사를 썼는데, 여러 분들에게 위로를 해주고 싶은 곡을 쓰고 싶었다. 여러 분들을 천국으로 데려가겠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곡은 미디움 템포 곡이 많이 남았다. 제가 이번 앨범에 수록됐던 노래를 할 테니, 노래 많이 따라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공연은 어느새 후반부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는 ‘네버 포에버(Never Forever)+낮밤’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로 팬들과 함께 곡을 부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 ‘굿바이(Goodbye)’ ‘최면’ ‘혼잣말+솔져(Soldier)’, 그리고 ‘무브(Move)’로 후반부를 화끈하게 달궜다.

가수 태민 [사진=SM엔터테인먼트]

‘무브’로 준비한 공연이 끝이 났고, 아쉬움이 가득했던 샤이니 월드(팬클럽)는 한마음 한뜻으로 그의 솔로곡 ‘트루(Truth)’를 부르기 시작했다.

다시 무대에 오른 태민은 ‘괴도’, 미공개 신곡 ‘사랑인 것 같아’ ‘트루’로 두 번째 솔로 콘서트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들이 ‘이태민 사랑해’라는 예쁜 말을 해줘서 16세에서 27세 태민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감사드리고, 언제 한번 샤이니 노래를 같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괴도’랑 ‘셜록’을 합쳐서 선보였는데 너무 좋아해주셔서 보람을 느낀다. 다 아는 곡을 하는 게, 시원한 느낌을 받는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태민은 두 번째 공연을 통해 퍼포먼스와 가창력, 그리고 샤이니와는 전혀 다른 솔로가수로서 역량을 제대로 표출시켰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