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 견인 공로 인정
〔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전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도전한국인 시상식’에서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에서 ‘도전한국인 상’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 〔사진제공=거창군〕2019.3.16 |
이동섭 국회의원실에서 주최하고,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사)지구촌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교육, 지방자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정신 확산에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인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구 군수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군정지표인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공감 소통화합, 미래명품 교육도시, 희망나눔 복지증진, 부농실현 농촌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을 군정목표로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취임 후 승강기안전기술원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국 최초 건강주치의제 도입, 공동선별 공동계산 하는 유통체계 혁신,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광대고속도로 거창IC 회전 교차로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과 200t 거창사과 수출협약을 맺어 동남아시아 수출시장을 개척했으며, 올해는 미국, 호주 등의 해외수출 개척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수출 관련 예산확보와 수출 농산물가공 전문업체 7개소를 육성하고 있다.
항노화산업 전진기지 구축과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거창 한우 브랜드 기반확충사업, 귀농 유치, 6차 융복합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1억 원 달성을 위한 미래농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문화·관광·예술분야는 거창창포원 4계절 볼거리 제공, 동서남북 중 5대 관광벨트를 조성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 군수는 “열린 군수실 운영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농업·농촌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