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해저유물 발굴지로 '반환 촉구' 성명서 발표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시군지회 사무국장 친목회(김상엽 회장)는 3월 7일(목)부터 1박2일 동안 신안군 증도면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2019년 사무국장 워크숍'을 개최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시군지회 사무국장 친목회 [광주=뉴스핌] |
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남도 시군 사무국장 등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시군지회의 결속력 강화 및 신안해저유물 발굴지로 반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976년부터 1984년까지 신안군 증도면 앞바다에서 발굴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오던 신안해저유물 2만7000여점 중 1만7000여점이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이관한 것에 대해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지부 시군지회 사무국장 일동은 신안해저유물을 발굴지(사적 제274호)에서 보존함이 교육적‧역사적‧문화 관광적인 차원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신안해저유물을 전시‧보관할 수 있는 박물관(기념관) 설립을 촉구하였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신안군지회 사무국장(홍일갑)은 650여년동안 해저유물을 자식처럼 품고 있었던 신안군 증도면 앞바다에서 발표한 이번 성명서가 1004섬 신안군민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힘이 되어 신안해저유물이 발굴지인 신안군으로 환원되는 날까지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시군지회 사무국장 친목회에서 함께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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