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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규 일자리 창출위해 '수산양식기술자' 양성 나선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07일 08:33

최종수정 : 2019년03월07일 08:33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신안군은 전문 어업인 인력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수산양식학교(신안군 농업기술센터)를 개설하고 오는 20일까지 학과별 각 50명씩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천사의 섬 신안 [사진=신안군]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 받은 자 중 최근 귀어‧귀촌을 했거나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 소득수단이 없어 양식어업을 원하는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수산양식학교 강사로 초빙된 국내 양식전문가의 주 1회 양식이론 교육과 '양식지도관'으로 선정된 관내 해당분야 선도 양식어업인과의 근로 계약을 통한 현장근로, 국내 양식 선진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교육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수산양식학교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근로계약에 따른 일정금액의 인건비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육수료 후에는 해양수산사업을 우선 지원받아 양식장 창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귀어·귀촌자나 귀어 희망자가 최근 늘고 있으나 양식기술교육을 주관하는 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면서 "이번에 개설하는 수산양식학교가 어촌 노동력 부족 해소 및 신규 수산일자리 창출과 소득중심의 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어업신안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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