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민주당 "유엔, 금강산관광·개성공단 허용해달라" 호소

기사입력 : 2019년02월22일 21:09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2일 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위 입장문 발표
"완전한 비핵화, 비핵무기지대 만들자"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절호의 기회"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박다영 수습기자 =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는 완전한 비핵화의 개념으로 "비핵무기지대(NWFZ: Nuclear Weapon Free Zone)의 비핵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는 22일 "북미협상에서 '완전한 비핵화'라고 할 때 그 의미의 불확실성이 지적된다"며 "라틴아메리카(트라테롤코) 핵무기금지조약 등 비핵무기지대 국제조약들은 핵무기의 제조, 생산, 실험, 취득, 배치, 저장 등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악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이 기회를 살리는 핵심은 북한의 비핵화 단계에 상응하는 일정한 제재의 완화"라며 "남북관계의 발전은 남북간 신뢰를 구축케 하고 군사적 긴장도 완화한다. 북한으로서는 비핵화 조건인 군사적 위협 해소와 체제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또 "남북관계의 발전은 그 자체로서 북한의 비핵화를 추동하게 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금강산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을 유엔 등 국제사회가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위는 위원장 심재권 의원, 간사 김한정 의원을 비롯해 권미혁 기동민 김민기 김병관 민홍철 박광온 박완주 설훈 소병훈 송기헌 신경민 신동근 유승희 이수혁 이재정 홍익표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