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토지보상과 경·공매 감정평가 차이를 토대로 한 토지보상 투자강좌가 열린다.
12일 부동산개발정보업체 지존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제20기 토지보상아카데미'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강좌를 진행한다.
올해 진행된 '토지보상을 말하다' 세미나 [사진=지존] |
지난 2014년 시작된 토지보상아카데미는 토지보상과 경·공매를 결합한 이론 및 실전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이다. 3주간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토지보상과 경·공매 감정평가의 차이, 토지보상 투자 노하우, 각종 개발사업지구에 편입돼 현재 보상 중이거나 향후 토지보상 예정인 경·공매 물건 투자방법 및 절세 방안을 다룬다.
신태수 지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지정된 공공주택지구가 대거 토지보상에 착수해 토지보상 시장에 '역대급' 토지보상금이 풀린다"며 "3기 신도시가 토지보상을 시작하는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큰 시장이 열리는 만큼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해 투자한다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선착순 35명에 한해 강의가 제공된다. 수강생 전원은 지존 홈페이지 프리미엄 회원 1개월 이용권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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