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GS리테일, LG전자와 '홈 IoT 쇼핑' MOU

기사입력 : 2019년02월12일 09:39

최종수정 : 2019년02월12일 09:39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홈 IoT 쇼핑 서비스가 구현된 LG전자 스마트 가전기기에 GS리테일 스마트 스토어가 오픈한다.

GS리테일과 LG전자는 지난 11일 서울 GS리테일 본사에서 ‘홈 IoT 기반의 AI장보기 서비스와 스토어 이노베이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원 GS리테일 디지털사업본부장과 황정환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등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양사가 가진 가전·쇼핑 데이터를 연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사는 △LG전자 홈 IoT 가전제품 내 이커머스 구축 △홈 IoT 쇼핑 서비스로 구축된 데이터의 오프라인 적용 △GS리테일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 개선에 협력하고 양사의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체결된 MOU를 통해 GS리테일과 LG전자는 홈 IoT 지급결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IoT 가전제품을 통해 말 한마디로 GS리테일 모바일 쇼핑몰 GS fresh, 밀키트 서비스 심플리쿡, 배달 음식 서비스 미식일상을 그 자리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의 구매 상품 및 고객 유형 분석을 통한 가전제품 모델 개발과 가전제품 이용 시점 및 빈도 분석을 통한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 추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GS25, GS수퍼마켓의 오프라인 매장 제품에 LG전자의 5G, 인공지능, IoT 기술을 탑재한 모델 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매년 출시되는 홈 IoT에 GS fresh 등의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출 신장과 IoT 기술을 접목한 점포 운영 프로세스의 변화를, LG전자는 쇼핑 데이터 및 고객 DB 공유를 통한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 및 마케팅 실현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 디지털기획팀 이강철 팀장은 “IoT 기술이 점차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깊숙하게 파고들고 보편화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기술 기업인 LG전자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하게 됐다”며 “LG전자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GS리테일이 IoT기반의 대표적인 쇼핑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원 GS리테일 디지털사업본부장(우)과 황정환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이 홈 IoT기반의 AI장보기 및 스토어 이노베이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