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프로야구 선수 이정후(21·키움 히어로즈)와 이대은(30·KT 위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디다스는 28일 “이정후와 이대은과 현금 및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두 선수는 아디다스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아디다스 용품 일체를 지원 받고 주요 카테고리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후원계약을 체결한 키움 이정후(왼쪽)와 KT 이대은. [사진= 아디다스] |
아디다스 코리아 브랜드 디렉터 강형근 VP는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이정후, 이대은 선수는 경기를 좌우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아디다스의 브랜드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다. 아디다스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서 이정후, 이대은 선수를 적극 후원하고 두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2019 프리미어12’와 ‘2020 도쿄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최상의 상태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리오넬 메시, 폴 포그바, 손흥민, 이승우 등 축구 선수는 물론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최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천종원을 후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K리그, 대한테니스협회, 고양 오리온 농구단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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