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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유가·국채금리 부담에 미 주가 선물 하락...엔비디아·마이크론·샌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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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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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투자자들이 19일 뉴욕장 개장 전 반도체주 중심 선물 약세와 중동 전쟁·고금리 부담을 주시했다.
  • 엔비디아·마이크론 등 반도체주가 차익실현과 AI 랠리 과열 우려로 조정받는 가운데도 여전히 증시 핵심으로 평가됐다.
  •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과 미 국채금리 상승이 인플레·연준 추가 긴축 우려를 키우는 한편, 홈디포·소프트웨어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엔비디아·마이크론 약세…"AI 랠리 과열 우려"
유가·국채금리 부담 지속…"연준 인상 가능성 반영"
홈디포 실적 호조에도 하락…소프트웨어주는 강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인공지능(AI) 중심 강세장을 이끌어온 반도체주 매도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동 전쟁발 인플레이션 우려와 고금리 부담이 시장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했던 대이란 공격 계획을 보류한 이후 국제유가 움직임과 미국 국채금리 흐름을 동시에 주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높은 유가와 장기금리 상승이 미국 소비 둔화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50분 기준 다우존스 E-미니 선물은 68.00포인트(0.14%)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미니 선물은 23.25포인트(0.31%) 내렸다. 나스닥100 E-미니 선물은 172.00포인트(0.59%)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일하는 트레이더들[사진=로이터 뉴스핌]

 엔비디아·마이크론 약세…"AI 랠리 과열 우려"

특히 AI 랠리 핵심 축이었던 반도체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엔비디아(NVDA)는 개장 전 거래에서 0.6%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오는 20일 장 마감 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메모리 반도체와 저장장치 업체들도 동반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1.7~2% 하락했고,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TX)는 2.9~3%, ▲웨스턴디지털(WDC)은 3% 떨어졌다.

마이크론은 특히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AI 랠리가 지나치게 빠르게 진행됐다는 우려 속에 4거래일 연속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마이크론 주가는 올해 들어 여전히 138% 이상 상승한 상태다.

씨게이트는 전날 수요 대응 부담을 경고한 뒤 7% 급락했으며 이날도 추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최근 이틀 동안 6%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밸류에이션 부담과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 가능성 우려 속에 차익 실현에 나선 영향이다.

아전트캐피털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제드 엘러브룩은 CNBC 인터뷰에서 "이번 조정은 역사적인 급등 이후 나타난 충분히 자연스러운 숨 고르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이 뛰어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을 불과 며칠 앞두고 이런 되돌림이 나타난 것은 흥미로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KKM파이낸셜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프 킬버그는 "투자자들이 반도체주를 단기 현금인출기(ATM)처럼 활용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역사적이고 포물선 형태의 급등 이후 투자자들이 전략적으로 일부 수익을 실현하고 현금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올해 들어 약 65% 급등했지만 현재는 사상 최고치 대비 약 7%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킬버그는 "반도체는 여전히 미국 증시 강세장의 핵심 기반(backbone)"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론 로고 [사진=블룸버그]

유가·국채금리 부담 지속…"연준 인상 가능성 반영"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보류한다고 밝힌 이후 일부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주요 3개국 정상들의 요청에 따라 공격을 "보류(hold off)"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08달러로 0.59% 하락했고, 브렌트유는 1.6% 내린 110.31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전날 장 후반 뉴욕 증시 낙폭 축소에도 일부 영향을 줬다. 그러나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결국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XTB의 리서치 책임자 캐슬린 브룩스는 "투자자들이 중동 전쟁 비용을 저울질하면서 시장 위험 선호 심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 간 교착 상태가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전쟁 종식을 위한 명확한 합의 경로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시장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시장 역시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날 2025년 2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뒤 이날 4.625%로 보합 수준에 머물고 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5.15% 부근에서 움직였으며, 이는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한 것이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진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높은 유가가 소비자 부담을 키우고 결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현재 연준이 내년 1월 최소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약 40% 반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20일 공개될 연준의 최근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도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 내부에서 기존 완화적 기조에서 중립 또는 긴축 방향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얼마나 강했는지 확인하려 하고 있다.

◆ 홈디포 실적 호조에도 하락…소프트웨어주는 강세

개별 종목 가운데 미국 최대 홈인테리어·건축자재 유통업체 ▲홈디포(HD)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으나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홈디포는 휘발유 가격 상승에도 핵심 소비층 수요가 견조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 3.43달러, 매출 41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LSEG 집계 예상치인 EPS 3.41달러, 매출 415억2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클라우드·사이버보안 서비스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는 26억달러 규모 전환사채 발행 계획 발표 이후 3.3% 하락했다.

기업용 인사·회계 소프트웨어 업체 ▲워크데이(WDAY)는 3.3% 상승했고,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TEAM)은 3.6% 올랐다. 또 개인·중소기업용 회계 프로그램 업체 ▲인튜이트(INTU)는 2.6% 상승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 업체 ▲지스케일러(ZS)는 3.3%, 기업용 디지털 업무관리 플랫폼 업체 ▲서비스나우(NOW)는 5.7%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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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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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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