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2019 가온차트' 방탄소년단·세븐틴 3관왕…아이콘 '올해 음반 제작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01월24일 10:09

최종수정 : 2019년01월24일 10: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과 아이콘이 ‘제 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이하 2019 가온차트)’에서 각각 3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가온차트’에서 올해의 가수상과 오프라인 앨범 부문(2분기·3분기), K팝 공헌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가온차트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위)과 세븐틴 [사진=뉴스핌DB]

시상식에 불참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감사하다. 좋은 노래, 앨범 들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작업 중이다. 아미(팬클럽) 여러분 사랑한다”고 말했다.

‘사랑을 했다’로 음원차트 장기집권에 성공했던 아이콘 역시 올해의 가수상 1월 디지털 음원 부문, 롱런 음원상, 올해의 음반제작상을 거머쥐었다.

아이콘은 “긴 공백기에 부담감을 어깨에 짊어진 채 ‘사랑을 했다’로 컴백했다. 그런데 2018년 1월에 가장 사랑받은 노래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다. 우리 아이코닉(팬클럽)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겸손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그런 아이콘이 되겠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굉장히 고맙다는 이야기하고 싶다. 그 친구들의 기억 속에 잠깐이나마 존재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고 영광이다”라며 ‘사랑을 했다’로 돌림 노래 역사를 만든 초등학생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 외에도 공식적으로 활동이 종료된 워너원이 올해의 가수상 1분기 오프라인 앨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워너원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뜨거운 사랑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워너원 활동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만들게 해준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워너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2019 가온차트 수상내역이다.

△올해의 음반 제작상=아이콘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
1월=아이콘 ‘사랑을 했다’
2월=로이킴 ‘그때 헤어지면 돼’
3월=빅뱅 ‘꽃길’
4월=트와이스 ‘What is Love?’
5월=볼빨간 사춘기 ‘여행’
6월=블랙핑크 ‘DDU-DU DDU-DU’
7월=트와이스 ‘Dance the night away’
8월=레드벨벳 ‘Power Up’
9월=임창정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10월=아이유 ‘삐삐’
11월=제니 ‘SOLO’
△올해의 가수상 오프라인 앨범 부문
1분기=워너원 ‘0+1=1 (I PROMISE YOU)’
2분기=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結 Answer’
3분기=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結 Answer’
4분기=엑소 ‘DON'T MESS UP MY TEMPO’
△K팝 공헌상=방탄소년단
△올해의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문=(여자)아이들, 김하온
오프라인 음반 부문=아이즈원, 더보이즈
△올해의 발견상
발라드 부문=벤
R&B 부문=펀치
△올해의 핫퍼포먼스상=세븐틴
△월드 한류스타상=세븐틴
△월드루키상=모모랜드, 더보이즈
△올해의 롱런 음원상=아이콘 ‘사랑을 했다’
△올해의 해외 음원상=카밀라 카베요 ‘Havana’
△올해의 작곡가상=테디
△올해의 작사가상=서지음
△올해의 실연자상=전재희, 심상원, 김미정
△올해의 스타일상
스타일리스트 부문=지은
커리어그라피 부문=손성득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