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정경호·우도환·크리스탈·공승연 등 참석
박해수 "막중한 책임감 느껴지고 마음속에서 감동 몰려와"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박해수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박해수는 14일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배우 박해수 결혼식 사진 [사진=㈜와이즈웨딩] |
정해인, 정경호, 정웅인, 우도환, 변우석, 정수정(크리스탈), 공승연, 김용지 등 동료들도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사회는 오랜 친구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울랄라세션 박광선과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맡았다. 축가 도중 박해수의 서프라이즈 축가가 이어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해수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고 마음속에서 감동이 몰려온다.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크고 좋은 신부를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 조만간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보답하겠다.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몰디브 클럽메드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박해수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2017년 방송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영화 ‘사냥의 시간’ 개봉을 앞두고 있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