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FA컵] ‘1골2도움’ 손흥민, ‘10점 만점에 평점 9.3’... 토트넘, 32강행

기사입력 : 2019년01월05일 06:36

최종수정 : 2019년01월05일 06:4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골2도움를 추가한 손흥민이 평점 9.3점을 받았다.

토트넘의 손흥민(27)은 5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버켄헤드에서 열린 ‘4부팀(EPL 리그2)’ 트랜미어와 2018~2019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후반12분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리는 등 도움 2개를 추가, 팀의 7대0 대승을 이끌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골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팀의 2번째 평점 9.3을 부여했다. 해트트릭을 작성한 요렌테가 10점 만점, 멀티골을 써낸 오리어가 9.1점, 2개의 도움을 기록한 스킵이 8.9점, 1개의 도움을 추가한 모우라는 8.2점을 받았다. 도움1개의 델리 알리는 8.0점, 교체 투입돼 1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7.0점을 받았다.

손흥민이 4부팀 트랜미어를 상대로 시즌 12호골을 터트리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은 이날 요렌테, 모우라와 함께 스리톱으로 선발 출격, 올 시즌 12호골이자 어시스트 2개로 8도움을 작성했다. 9분만에 공격포인트를 3개 뽑아냈다. 

전반전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은 후반에만 3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오리어의 골로 1대0으로 앞선 후반3분 요렌테의 골을 어시스트, 골을 도왔다. 이후 후반 10분에는 박스 중앙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리어의 멀티골에 도움을 추가,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12분 손흥민이 골을 터트렸다. 이번에도 상대 수비수들의 밀집 수비를 뚫었다. 가볍게 상대 왼쪽 진영을 돌파한 손흥민은 슛, 골망을 갈랐다. 2경기 연속 골이자 최근 6경기 선발에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26분 요렌테의 2번째 골(스킵 도움), 후반27분 요렌테의 해트트릭(모우라 도움), 후반37분에는 교체 투입된 해리 케인의 골(델리 알리 도움)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후반20분 다음 경기를 대비, 휴식을 취했다. 손흥민은 9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과 14일에는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맨유전 후 손흥민은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벤투호에 합류한다.

트랜미어전서 골을 터트린후 한 손을 번쩍 들어 올린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