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DSR 규제' 약발 받았다...12월 개인신용대출 감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행 "DSR 영향 있었다...주담대는 조금 더 두고봐야"

[서울=뉴스핌] 류태준 기자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시행한 후 한 달새 은행에서 취급한 개인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 정부의 주택 관련 대책 이후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둔화된 데 이어 신용대출도 한풀 꺾인 셈이다.  

 

새로운 대출규제 방식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26일 시행된다. DSR은 개인이 상환해야 하는 연간 대출의 원금과 이자가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종합적으로 산정한 것으로 신용대출과 자동차할부금, 카드론 등 모든 종류의 부채를 포함한다. 기존의 총부채상환비율(DTI) 보다 대출요건이 까다로워 진다. 이날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의 모습. /이형석 기자 leehs@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지난해 12월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1조9332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에 비해 3769억원 감소한 것. 직전월이었던 지난해 11월 신용대출잔액이 1조824억원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1조5000억원 가량 급감한 것이다.

개인신용대출이 이같이 줄어든 것은 DSR 규제 효과로 분석된다. DSR은 차주의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합산해 연소득으로 나눠 대출한도를 정하는 것이다. 연 소득의 70%를 넘으면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90%를 초과하면 사실상 거절되기도 한다.

DSR 규제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시작됐다. 이전엔 참고지표로만 활용하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관리지표가 된 것. 하지만 10월말 이전에 대출 심사를 진행하던 것이 있어 실제 효과는 12월부터 본격화됐다. 

이러한 이유로 한 시중은행은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신용대출 증가세가 꺾이기도 했다. 은행들은 DSR규제가 강제적인 법이 아니고 일종의 가이드라인이기에 대출을 무조건 막지는 않지만 문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한다. DSR규정이 강화되면서 증빙·인정·신고소득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예비 전문직이어도 자금을 빌리기 힘들어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 전체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에도 늘었다. 주담대 잔액은 405조1167억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4조234억원 증가했다. 다만 증가폭은 전월 5조5475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집단대출은 129조7067억원으로 같은 기간 2조4534억원 늘었다. 이 때문에 전체 가계대출은 4조161억원 늘어난 570조3635억원을 기록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전세대출 등이 포함되고 입주와 잔금 처리 등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 직접 영향은 조금 더 두고봐야 할 것"이라며 "신용대출의 경우는 은행에게도 총량 규제 등이 적용되니 DSR 영향이 있어 줄어든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 자료 = 각 은행 ]

 

kingj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