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신혜선이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을 확정하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신혜선이 KBS2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을 차기 작으로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단, 하나의 사랑’에서 극 중 신혜선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재벌 상속녀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눈이 멀게 되면서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발레리나 이연서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이연서는 자만심 가득하고 사람을 믿지 못해 사랑을 못하는 인물이다.
신혜선 [사진=YNK엔터테인먼트] |
이번 작품에서 신혜선은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차가운 독설도 서슴지 않는 ‘얼음미녀’의 모습부터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캐릭터의 아름다운 성장 과정을 입체감 있게 연기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KBS2 ‘황금빛 내 인생’과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잇달아 흥행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얼굴로 자리잡았다. 또 여성 주연 영화 서사의 계보를 잇는 영화 ‘결백’까지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들어가는 등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혜선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2019년 5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