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샤이니 온유와 배우 김민석, 이재균이 10일 나란히 군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날 온유의 입대는 조용히 들어가기를 원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장소나 시간 등이 비공개에 부쳐졌다. 팬미팅이나 기자회견 등 별도의 행사도 없었다.
앞서 온유는 팬들을 위해 자필 편지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는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 잠깐의 휴식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 생각해달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빌겠다"고 적었다.
[사진=샤이니, 김민석 SNS] |
김민석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하며 별도의 환송행사는 사양했다. 김민석은 입대 전 영화 '광대들'과 '퍼펙트맨'의 촬영을 마쳤다.
배우 이재균도 이날 입대했다.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이재균의 입대 소식과 함께 인제 훈련소에 입소했음을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달 25일 단독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했다.
온유, 김민석, 이재균은 10일부터 8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년 여에 걸쳐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