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에릭남, 뮤지컬 '라이온 킹' 배우들과 즉석 컬래버레이션

기사입력 : 2018년12월06일 08:44

최종수정 : 2018년12월06일 08:44

아프리카 전통 악기 '젬베' 배우며 배우들과 합동 공연한 에릭남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가수 에릭남이 직접 아프리카 악기 젬베 연주를 한 '라이온 킹' 배우들과의 콜라보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뮤지컬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의 소울을 담은 음악이 중요한 작품으로, 싱가포르에서 '라이온 킹' 공연장을 찾은 에릭남이 공연에서 실제 사용하는 아프리카의 악기를 직접 배우고 출연 배우들과 합동 공연한 모습을 공개했다.

에릭남은 '라이온 킹' 특별 퍼커셔니스트로 변신한 음악감독 마이크 샤퍼클라우스(Mike Schaperclaus)로부터 직접 지도 받아 처음 접하는 아프리카 전통악기 젬베를 의욕적으로 연주했다.

잛은 시간 동안 빠르게 습득한 에릭남은 음악감독 및 연주자로부터 "오늘 밤에 바로 '라이온 킹' 무대에 서도 손색 없을 정도"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배우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라이브를 펼쳤다.

'라이온 킹' 음악감독 마이크 샤퍼클라우스(우)에게 퍼커션 연주를 배우고 있는 에릭남 [사진=클립서비스]

연주한 넘버 '히 리브스 인 유(He Lives in You)'는 에릭남을 위해 특별 편곡된 버전으로, 그의 젬베 연주에 맞춰 '라피키' 역의 배우 느세파 핏젱(Ntsepa Pitjeng)을 비롯한 '라이온 킹' 배우들의 파워풀한 노래는 환상적인 하모니로 짧지만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라이온 킹'은 전세계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전세계 역대 흥행 1위' 작품으로, 오리지널 연출가 줄리 테이머가 연출을 맡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무대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아시아 무대 위로 펼쳐놓는다.

지난달 9일 대구에서 공연을 시작한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오는 25일까지 단 3주간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 공연은 2019년 1월9일부터 3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공연의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