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이 27일 브라질리아에서 우주·교육 등 7건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
- 양국은 우주 발사 절차 간소화와 달 탐사, 위성 데이터 공유 등 우주 산업 협력으로 한국 기업의 브라질 진출을 추진한다.
- 또 체육·에너지·산업기술·영화·사이버보안 협력 MOU를 통해 인적 교류와 재생에너지·첨단산업·R&D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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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협력도 강화…"韓 기업 브라질 진출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브라질 양국은 우주 산업 협력을 포함한 양해각서(MOU) 6건과 교육 협력각서(MOC) 1건 등 총 7건의 각서를 체결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주와 교육뿐만 아니라 체육, 에너지, 산업 기술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보다 강하게 이어나가기로 했다.

◆ 우주 협력 MOU…韓 기업 진출 지원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확대 정상 회담을 거쳐 MOU 서명식을 가졌다.
양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우주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 기업의 브라질 발사장 이용 시 '발사 허가 절차' 같은 양국 간 발사 규제를 간소화하는 게 핵심이다. 또 달 탐사 및 관련 과학·기술·상업 활동과 우주 산업 및 경제 발전, 양국 위성 데이터 공유 관련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번 MOU로 정부 주도의 우주 분야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브라질 우주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국은 또 체육 협력 MOU도 체결했다. 선수·전문가·지도자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체육 관련 정책·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국제 행사 관련 협력 등 체육 분야 전반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양국 간 최초의 체육 분야 협력 MOU다.
청와대는 축구 등 여러 종목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브라질과 선수나 지도자 같은 인적 교류를 확대해 한국 체육 역량 강화를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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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에너지·전력망 등 협력 증진
에너지 협력 MOU도 체결했다.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재생 에너지·전력망·스마트그리드·에너지 효율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정부 간 공식 협력 구축과 함께 정책·기술 협력, 공동 사업 발굴을 통해 한국 기업의 브라질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공급망 기초 요소와 ▲바이오 경제 ▲지속 가능 연료 ▲산업 탈탄소화 ▲저탄소·지속 가능 소재 ▲첨단 전략 산업(AI·반도체·자동차·조선·배터리) 등 7개 분야 기술 협력 촉진하기로 한 '산업 기술 협력 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 협력을 고도화하고 연구개발(R&D)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영화와 사이버 보안 협력을 위한 MOU도 각각 체결했다. 영화 협력 MOU는 2015년 체결된 양해각서를 갱신했다. 공동 제작을 위한 행사를 확대하고, 상대국 영화 상영도 확대하기로 했다. 사이버 보안을 위해서는 침해 사고 대응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와 정책 교류를 늘려가기로 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