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시즌 2호골이자 유럽통산 100호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사우샘프턴전서 2대0으로 앞선 후반10분 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의 세리머니.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손흥민의 유럽 통산 100호골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올시즌 리그2호골이자 시즌 4호골로 손흥민은 유럽무대 100호골을 써냈다. 이날 손흥민은 케인이 오른편에서 건네준 볼을 문전으로 쇄도, 골을 성공시켰다. 그는 지난 11월25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후반9분 50m 가량 단독 드리블, 리그 1호골이자 시즌3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차범근 이후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유럽 무대 통산 100호골 달성했다. 그는 개인 통산 99호골(함부르크 20골·레버쿠젠 29골·토트넘 51골)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 ‘차붐’으로 맹활약한 차범근은 유럽 5대 리그 최다 골(98골)과 유럽 성인 무대 최다 골(121골)을 써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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