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손흥민, 2골 모두 관여 최고평점... 토트넘은 아스날에 2대4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2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소속팀은 웃지 못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서 2대4로 패했다.

아스날은 승점3점을 획득, 토트넘과 자리를 맞바꿔 프리미어리그 4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은 승점30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 밀려 5위로 내려 앉았다.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공수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호골이자 유럽무대 통산 100호골을 노렸지만 여의치 못했다.

손흥민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소속팀 토트넘은 아스날을 상대로 웃지 못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손흥민은 맹활약, 전반전에 엮은 토트넘의 2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만회골은 그에 대한 상대 수비의 프리킥 반칙, 추가골도 그에 대한 PK골로 만들어졌다. 손흥민은 79분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유럽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의 2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 평점인 7.5를 부여했다. 만회골을 넣은 다이어는 7.1점, PK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7.3점을 받았다. 공격2선의 델리 알리에게는 6.8점을 매겼다.

수비수들의 평점은 저조했다. 베르통헌은 4.1점, 포이스는 6.4점, 오리어는 6.5점, 데이비스는 6.1점을 받았다. 요리스 골키퍼의 평점은 5.7점이다.

토트넘은 수비수 트리피어와 뎀벨레가 부상중인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선제골을 베르통헌의 핸드볼 반칙으로 PK로 내줬다. 전반전을 2대1로 마쳤지만 수비 실수와 집중력 부족으로 승리를 잇지 못했다.

토트넘에 승점 3점차로 리그5위로 뒤쳐진 아스날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선제골은 전반10분만에 나왔다. 아스날은 수비수 베르통헌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오바메양은 침착하게 오른발로 요리스가 지킨 골대를 뚫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부지런히 움직였다. 손흥민은 골을 허용한 1분후 상대 오른편을 돌파, 강슛을 차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22분 손흥민은 다시 왼발 슛을 차냈으나 레노 골키퍼의 선방으로 불발됐다.

그러나 토트넘은 전반30분 만회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에 대한 아스날 소크라티스의 파울로 인한 프리킥 기회였다. 에릭센이 찬 프리킥을 에릭 다이어가 머리를 갖다대 만회골로 뽑아냈다.

손흥민은 추가골 기회도 만들었다. 치열한 북런던더비답게 토트넘의 만회골 이후 델리 알리와 첼시 선수와의 다툼이 있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에게 작전 지시를 했다.

경기가 재개되자 손흥민은 상대 왼쪽 문전을 뚫었다. 손흥민이 슈팅에 당황한 아스날의 수비홀딩의 발이 높았다. ‘해결사’ 해리 케인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전반34분 여유있게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43분 토트넘은 오바메양을 상대로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요리스의 선방으로 이를 모면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11분 오바메양에게 멀티골을 허용했다. 후반 초반 상대 문전을 몰아부쳤지만 오바메양의 움직임을 막지 못했다. 이번에도 토트넘의 수비 공백이 있었다. 오바메양은 램지가 어시스트를 하자 수비수들이 제대로 막지 못한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후반22분 아크 정면에서 강하게 오른발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29분 아스날은 램지의 도움에 이은 라카제트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수비수 포이스가 공을 뺏긴 상황에서 골을 만들었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32분 토레이라의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후반34분 손흥민과 델리 알리에게 모두 휴식을 부여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