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토부가 20일 HUG 초기사업비 특판을 확대했다
- 연 1%대 저금리로 재건축·재개발 부담을 낮췄다
- 서울·부산 등 약 130억원 지원이 승인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단지의 최대 고민거리인 초기사업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연 이자율 1%대 사업비 융자 특판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비사업 초기사업비를 융자 받을 때 연 이자율 1%와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료율 최대 0.4%가 적용되는 '정비사업 초기사업비 융자 특판 상품'이 재건축 사업장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지원하기 위해 '정비사업 초기사업비 융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저금리의 투명한 자금 조달로 정비사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특판 상품을 선봬 본격적 지원이 시작된 3월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판 상품은 연 이자율을 1%,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료율은 0.2~0.4%를 적용하고 있어 추진위와 조합의 상담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정비사업 초기사업비 융자 상품은 연 이자율은 2.2%가 적용되며 보증료율은 추진위 2.1%, 조합 1.0%로 설계됐다. 하지만 이번 특상품은 연 이자율 1.0%에 보증료율은 추진위 0.4%, 조합 0.2%로 이를 절반 이상 낮췄다.
특판 상품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업 신청과 승인이 완료된 건에 한해 적용되며 이후 신청 건은 본 상품의 기본 조건이 적용된다. 융자는 올해 사업예산인 422억5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며 HUG 기금센터를 통한 접수·심사 이후 금융지원이 이루어진다.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HUG에 따르면 연초 총회 등을 통해 자금차입결의를 마친 사업장의 상품 신청 문의가 3월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2곳)·경기(2곳) 및 부산(1곳) 소재 사업장에 약 130억원 규모의 지원이 승인됐고 전국 약 50여개 사업장에서 신청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현장에서는 이번 특판 상품을 반기고 있으며 부산과 서울 등의 추진위와 조합에서 융자 상품 사용을 신청해 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HUG의 설명이다.
서울의 한 재개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기금 상품 출시로 인해 낮은 정책금리로 원활하게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부산의 재건축 조합 관계자 역시 "자금조달 고민이 해결되면서 그간 지연됐던 행정절차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부 윤영중 주택정비정책관은 "이번 특판상품은 정비사업 자금조달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속도를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