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기록․수집하는 ‘문화다이어리’ 2019년 버전이 12월 초 배포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제작되는 ‘2019청주문화다이어리’는 청주의 대학생 및 청년들로 이루어진 '제2기 청년학당'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됐다.
‘기울여보다’를 주제로 삼은 이번 다이어리는 ‘지역 문화예술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의미와 ‘시선을 기울여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을 새롭게 바라본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두 의미에 모두 충실하게 청주 지역의 각종 문화예술 공간을 주간별로 소개했으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찾아가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연간, 월간, 주간 페이지를 모두 수록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도왔고 사진이나 티켓, 영수증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을 삽입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공연장, 미술관, 작은 서점 뿐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인 공방과 카페까지 총 20개 공간과 협력해 문화다이어리 소지자에게 할인 및 기념품이 제공 되는 각종 쿠폰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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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량으로 제작되는 ‘2019청주문화다이어리'는 12월 초부터 ‘청주문화 10만인클럽’ 가입자 가운데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며, 지역의 작은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한 시민들에게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주관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와 전화(시민문화상상팀 043-219-1025)로 문의 가능하다.
cuulmom@newspim.com













